고양 중남미문화원 <사진 : 고양CVB>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 중남미문화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2018 코리아 유니크 베뉴(2018 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지역적인 특색이나 신선함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하며 박물관, 미술관,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공원, 체육관 등이 해당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11월 유니크 베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 서울 5개소, 부산 3개소, 대구·경주 각 2개소, 강원·경기·경남·고양·인천·제주 각 1개소가 선정되었다.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20개소에 대해서는 총 3개의 언어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홍보물 및 웹페이지 제작, 국내 학·협회 및 여행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팸투어 등 1년간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중남미문화원은 30여 년간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외교관을 역임한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인 홍갑표 원장이 사비를 들여 1994년에 설립한 곳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조각, 가구, 가면, 악기, 미술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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