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산동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는 1월 29일 서장실 내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농협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피해자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 오후 12시 45분경 남편으로 가장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의 문자메세지에 속아 강원도 춘천 소재지 농협에서 충남 서산 소재지 신협으로 180만원을 송금했다.

이후 피해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강원도 춘천 소재지 농협에 찾아와 농협직원 A씨와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직원 A씨는 돈을 송금한 충남 서산 소재지 신협 관리점을 상대로 돈을 인출한 장소인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소재지 신협에서 돈을 인출한 용의자를 CCTV로 확인한 후 112에 신고하여 신협 주변을 배회하는 현금인출책을 검거하였다.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범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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