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제18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식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월 5일 일산 퀸스웨딩홀에서 제18대 총동문회장 취임실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원 3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제18대 총동문회장에 김진의(61) 일산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진의 총동문회장은 현재 일산농협 조합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 정부 산업포장, 2017년 농협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하며 행정학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의 제18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동문회기를 흔들고 있다.
신성철 제17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신성철 제17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저를 이어서 취임하는 김진의 총동문회장은 고양시에서 가장 조합원이 많은 일산농협을 이끌고 있으며 그동안 다방면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경험을 하셨고 더욱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의 제18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진의 제18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를 위하여 애써주신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서 총동문회는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총동문회장이라는 그 역할을 주신 것은 지금까지 동문 여러분들이 닦아 오신 그 훌륭한 길을 봉사와 헌신으로 묵묵히 이어달라는 듯으로 생각한다. 1953년 개교이후 지금까지 65년의 세월동안 지역의 명문으로 그 뿌리를 든든히 하고 있는 일산중·고등학교를 위해 늘 겸손한 마음으로 동문 여러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 선배와 후배가 서로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동문회, 마음과 마음이 닿을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 일산중·고라는 터전에서 함께 꿈을 키우고 맺은 인연의 끈을 더욱 단단히 조이겠다. 저 자신은 아주 미약하다 하지만 동문들의 뭉친 힘은 크고 강대하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모아서 일산중·고라는 이름이 하나 될 수 있는 총동문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진의 제18대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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