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청년회의소(JCI)는 1월 4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2018년 고양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한복희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각 기관 단체장, 지역 향우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복희 고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우리 모두는 다른 어느 해 보다도 더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다. 경제적으로 큰 인내를 요구하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온 한 해 였다. 그 변화 속에서도 우리 고양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준비하여 청년 리더로서 도전과 개척정신을 가지고 자기 역량개발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진정한 청년 단체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며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우리들의 역사성을 잊고 살아왔다. 그동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600년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안전·일자리·행복·교육·복지·문화 모든 면에서 시민들의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공직자들도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2018년 새해에는 고양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큰 의미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양시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올해는 한반도 평화의 튼튼한 초석을 놓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 들어서 그동안 얼어있던 남북관계에 해빙의 기운이 돌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길이 열리면 고양시는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고양시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분들이다. 여러분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고 연대하면 더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