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새벽,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해를 행주산성에서 맞이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행주산성은 경기권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매년 수만명의 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장소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AI 우려로 고양시가 공식적인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체감온도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해돋이 행렬은 이어졌다.

이날 해는 7시 47분경 떠올랐다. 
 

1월 1일 행주산성 덕양정 앞에서 해돋이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
행주대첩비 아래에는 영하의 추위에도 해돋이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잡았다.

 

시민들이 해돋이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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