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2016년 강소농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교육 추진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 친환경농업연구동 강의실에서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하여 강소농가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농가의 신소득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는 농가들은 최근 기후환경변화와 맞물려 각별히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농업 재배기술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농약, 천연제초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돼 농가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를 맡은 안인 박사는 현재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으로 지난 40년 가까이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국가기관에 몸담으며 친환경농자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룩한 전문가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가 화훼도시뿐 아니라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는 청정그린도시로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양시 2016년 강소농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교육 추진

한편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선정된 510여 명이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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