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 임시총회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는 12월 7일 고양시장애인지원센터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임은희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임은희 신장장애인회장을 구호승 선거관리위원장의 제안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를 통해 선출하였다.

그 동안 임 신임 회장은 고양시장애인연합회 부회장 역할을 하였으며, 임은희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이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이광식 제2대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 구호승 장애인부모회장(선거관리위원장), 박찬식 시각장애인회장, 김창수 농아인회장, 박선자 지적장애인회장, 김양호 이사, 최국진 감사 등 내빈들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3대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임은희 차기 회장이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은희 차기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문화사업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회원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겪는 고충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간다운 삶에 대한 권리보장을 영위하기 위해 인권적 복지실천을 추진 할 것이다. 투명한 행정과 함께 소통창구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전 회장.

이광식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전 회장은 “그동안 믿고 따라와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임은희 차기 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고양시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발전과 복지를 위하여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와 다양한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