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안무가협회는 12월 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17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은 고양시민과 고양안무가협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무용축제로 영화와 음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양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일산소방서 소방관, 고양시 지역 봉사 단체 등을 초청해 한 해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힐링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은 임미경 고양안무가협회장은 “고양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고양안무가협회는 시민이 중심이 된 자발적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대안 마련을 모토로 시민문화향유 증진과 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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