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평화통일 이야기 '평화로움'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이 만드는 평화통일 이야기 ‘평화로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지역의 청소년, 고양시새마을회 회원, 마두청소년수련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트레인(경의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정을 마치고 DMZ캠프그리브스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평화통일 전문가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평화통일 교육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직접 토론에 참여할 정도로 평화통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청소년 중 한명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DMZ트레인(경의선)에 탑승한 청소년들의 모습
청소년들이 도라산 평화공원 설명을 듣고 있다.
통일마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