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회원의 날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

 ‘(사)고양시 새마을회’는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14시부터 덕양구 소재 어울림극장에서 1,000여 명을 초대하여 새마을 운동 46주년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 회원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고양시 새마을회’와 각 동에서 활동하는 지도자 및 회원을 초청하고, 특히 CMS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후원자분들을 모셨다.

1부 ‘새마을로 행복해지는 우리’에서는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신 분들에 대해 개인, 단체 시상식이 있었으며, 2부 ‘새마을이 있는 고양이 참, 좋다’에서는 가수 ‘해바라기’ 공연이 펼쳐져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지난 옛 기억을 회상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안부장관상에는 김규정씨(대덕동협의회), 김인철씨(새마을문고), 정현숙씨(일산3동부녀회)가, 공로상에는 고양시새마을회 최송옥이사가 특별히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동 대상은 고봉동협의회/관산동부녀회가 받았다.

‘(사)고양시 새마을회’의 김봉진 회장은 “고양시 각 지역에서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모두 초대하여, 그간에 노고를 감사함으로 보답해드리고자 1,244석의 큰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으며, “이날은 새마을 회원의 날로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새마을회 김봉진 회장은 ‘공동체 4.0시대 플랫폼 2017’ 비젼선포를 통해 고양시 새마을회가 추진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며 지도자들과 함께 정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도자 대회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고양쌀 4,000kg을 구매하여, 복지 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각 수요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쌀은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에 참여하여 전(안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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