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도 향우회(영남향우회,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는 11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7 고양시 3도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3도 한마음 대잔치’는 2017년 2월 3일 3도(영남, 충청, 호남) 향우회 회원들이 서로 협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임체를 만들고자 결의하였으며 6월 28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많은 회의를 통해 고양시 3도 한마음 대축제를 열게 되었다.

정세창 고양시 충청향우회 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정세창 고양시 충청향우회 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귀한 자리이다. 그동안 반목과 시기, 투쟁으로 점철되었던 우리의 과거를 화합과 단결, 우애, 사랑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충청과 영남과 호남이 하나 되는, 그리하여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시발점이 이곳 고양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송영훈 고양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영훈 고양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은 “이번 3도 체육대회를 통해 이제는 우리 고양시에 둥지를 틀고 고양시민으로써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합과 정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권칠문 고양시 영남향우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칠문 고양시 영남향우회 회장은 “각자의 고향을 떠나 고양시에 터전을 잡은 향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양시는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명품도시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우리 3도 향우회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고양시의 더욱더 빛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윤봉남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봉남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 국가 미래의 고질적인 지역갈등, 세대 간의 갈등, 빈부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양시 3도 향우회 회장님들께서 시민화합을 실행하는 한마음 대잔치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3도 향우회는 고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열정적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고양시를 향한 뜨거운 호응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서로의 고향과 출생지는 다르지만 고양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애써주신 3도 향우회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고양시는 주거, 교통, 환경의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인구 104만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재호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한 3도 향우회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3도 체육대회를 통해 앞으로 고양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을 모으고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고양시는 3번째로 많은 인구인 104만의 위엄있는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이 중 90% 가까이가 영남, 호남, 충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도 3도 향우회 회원님들의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양시가 더 높게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3도 향우회 회장과 내빈들이 입장하고 있다.
3도 향우회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별모래팀이 입장하고 있다.
행주팀이 입장하고 있다.
정발팀이 입장하고 있다.
송포팀이 입장하고 있다.
3도 향우회를 대표해 정세창 고양시 충청향우회 연합회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성화 점화를 하고 있다.
선수단 대표들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선수단이 애드벌룬을 날리고 있다.
바이올렛 퓨전현악팀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고양시민건강체조단이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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