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10월 27일 대화레포츠공원에서 제1회 고양시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따왔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고 규칙도 간단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금방 즐길 수 있으며 코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나 체력소모가 적고 룰도 간편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노령화 사회에 맞춤형 신종 실버 생활 체육이며 가족형 레저스포츠이다.

이세화 고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세화 고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대중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저변확대와 내년에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시 전역에 무료연습장 확보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은 “아직 그라운드골프라는 용어가 생소하지만 일반 골프가 아닌 탁구처럼 도심 속에서 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고 들었다. 특히 간단한 규칙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최근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처음으로 개최되는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고 그라운드골프가 인기 있는 스포츠로 비상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이용근 신판장이 이번 대회의 룰을 설명하고 있다.
내빈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우일덕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대회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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