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와 공양왕고릉제봉행위원회는 10월 25일 공양왕 고릉(사적191) 능역에서 ‘공양왕고릉제’를 개최했다.

공양왕(1345~1394년)은 왕위에 오른 지 4년만인 1392년 공양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원주, 삼척으로 옮겨진 후 1394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 뒤 1416년 다시 왕으로 복권되어 무덤도 왕릉이 되었다. 매년 가을 고양시민과 유림, 후손 등이 함께 공양왕고릉제를 개최하고 있다.

‘공양왕고릉제’는 공양왕을 추모하는 행사로 영산재 시연, 능제봉행, 음복례 등 순서로 진행되며 고양시민과 유림,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영산재를 시연하고 있다.
 
 
제관들이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헌관들의 모습
제관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내빈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정범구 전 국회의원이 초헌관 역할로서 재를 올리고 있다.
정범구 전 국회의원이 술잔을 올리고 있다.
제관과 헌관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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