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층 버스 개통식

고양시는 10월 25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고양시 2층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입된 2층 버스는 총 2대가 도입되며 1100번 노선으로 고양 공영차고지~가좌동~대화역~연세대~서울역까지 편도 34.8km을 운행하고 1층 12명, 2층 59명으로 총 71명이 탑승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 개통된다.

특히 이번 1100번 2층 버스는 좌석별 독서등,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 편이기구와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층 버스 정책은 40%가 넘는 매우 놀라운 만족도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층 버스를 내년 3월까지 150대로 늘리고 쾌적한 출근길을 만들기 위해 좋은 정책들을 계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최초의 2층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104만 시민의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은 “2층 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2대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2층 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더 많은 노선으로 확대되길 바란다. 고양시의 2층 버스가 지역의 명물로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고양시는 출퇴근시간의 교통체증 문제가 풀어야 될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김현미 장관과 교통편의를 위한 공약들을 만들고 있고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2층 버스가 좀 더 많이 도입되고 고양시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석 도의원은 ”2층 버스는 고양시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 2층 버스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빈들이 리본 컷팅식을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층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장문복 경기도홍보대사가 시승 체험을 하고 있다.
버스 1층 내부 모습,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버스 2층 내부 모습, 59명이 탑승할 수 있다.
2층 버스에서 보이는 외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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