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양시 제공>

10월 19일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 고양점이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을 찾아 ‘이케아 고양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출연에 따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재원 출연은 지역 가구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고양시와 이케아코리아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일환이다. 이케아 고양점은 특례보증 재원 2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키로 했었다.

출연금은 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 원 한도에서 업소 당 2천만 원 이내로 최소 10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 보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대형유통기업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출연을 상생방안의 하나로 정착시켜 자금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상환 부담과 경영악화로 폐업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특례보증 지원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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