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커뮤니티센터 개관식

주엽역 지하보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주엽커뮤니티센터’가 10월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주엽커뮤니티센터는 2011년 주민자치활성화 교육 중 시민제안 사업으로 유휴 공간 활용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 주엽역이 우선 선정돼 주엽역 지하보도에 조성되었다.

또한 센터규모는 120여 평으로 ▲최대 90여명을 수용 가능한 커뮤니티홀 ‘너른마당’ ▲차와 음악,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주엽마실’ ▲청년창업지원 지원을 위한 공간 ‘청년공작소’ ▲다양한 악기와 영상, 방송 장비가 완비된 열린 스튜디오 ‘와’ 등 실내 4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식전 행사로 엠파티아 보컬 앙상블이 공연을 하고 있다.
송산동 399 공동체팀이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있다.
주엽2동 라인댄스동아리팀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배수용 제1부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배수용 제1부시장은 “이런 지하공간을 공동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놀랐고 감탄스럽다.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수 주엽커뮤니티센터장이 센터소개를 하고 있다.

김미수 주엽커뮤니티센터장은 “주엽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에서 최초로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는 센터로 자원봉사와 커피수익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고양시민회에서 위탁을 받았지만 이 공간을 한곳도 사용하지 않으며 모두 다 시민들이 할 수 있도록 중심만 잡아주는 역할을 하겠다. 지역주민이 편해야하고 지역경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시민이 주인이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공동체사업 참여단체 '소개울우리공방'이 책상과 의자를 기증하고 있다.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떡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커팅식이 끝나고 떡은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프리마켓으로 꾸며진 주엽역 지하보도
북카페 '주엽마실'의 실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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