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의원의 도정질문 영상을 시작으로 의정보고회는 시작되었다.

'언론을 통해 본 이재준 의원(주교, 성사1·2, 화정1) 의정보고회'가 지난 28일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정재호 국회의원과 윤용석 시의원 등 지역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열린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을 통해 본 이재준 도의원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2부는 신정현 리드미 대표가 진행을 맞으며 토크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정현 리드미 대표(왼쪽)과 이재준 도의원(오른쪽)이 토크쇼 형식의 의정보고회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ㆍ초ㆍ중ㆍ고 인근 전자파 문제와 학생들의 버스요금,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등의 지역현안 등의 활동을 의정보고회를 통해 나누었다. 그동안 이재준 의원은 지역의 현안으로 3호선 지하철 구파발역 종착 노선을 백석역까지 연장하는 방안 추진과 경기도 광역버스 요금인상 용역의 총체적 오류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 부분은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었다. 또한 K컬쳐밸리 특혜의혹 행정조사 추진과 경기도시공사 임대 아파트 임대료 정보공개 추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의원 베스트 활동에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중 선정된 내용은 ‘원마운트 취득세 감면 특혜 의혹’과 ‘경기도 소방관 중 호흡기질환자가 3년간 1000명에 육박하지만 직업병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26명에 그쳐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을 다룬 내용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준 의원이 시민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활동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난지재생물 처리장, 벽제화장장 승화원 문제, 65세의 장애인 혜택과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부분, 원당재개발, 경기신용보증기금 인원 및 지점확대에 대한 제안, 전기차 충전소 확대 보급 등등의 질문이 있었다. 또한, “경기도 의회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응원을 해준 시민도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질문과 관심, 고양시내 타지역구에서 부탁의 말도 있었다.

이재준 의원은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고 전문적인 응대를 하며 지역을 위한 동료 의원과의 업무협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소신대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덕양구청 2층 대강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고 있다.

한편 민감한 질문도 이어졌다. 2020년 총선 때 심상정 의원과의 단일화 질문에 대해 “단일화는 이른 것 같다. 진보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저한테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제가 일을 못한다는 얘기 아니냐?”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도 보고회에 참석해  “이재준 의원은 시대의 정신을 알고 불의에 과감히 싸우고 할 말을 당당하게 하는 의원이자 정말 좋은 도의원"이라고 마무리했다.

의정보고회는 편안한 소통의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이재준 의원은 마무리 인사말로 “의정보고회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 오늘 '다음과 사람'이라는 화두를 갖고 간다. 앞으로 더 좋은 더 따뜻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고양시 중학교 입학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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