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을지연습 연계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현장

고양시는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훈련 기간중인 8월 23일 오후2시부터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창릉동 21단지를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민방공 경보발령 및 주민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405개소의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실전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험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공습경보 발령 후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민들이 지하대피소(지하시설)로 대피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습
김금용 창릉동 주민센터 민원복지팀장이 훈련을 진행했다.
최종용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박동길 덕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유사시에 대비해서 민방공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창릉동은 스타필드 같은 대형 건물이 들어서면서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구와 시가 협의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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