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덕양구보건소는 을지훈련기간인 8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7 을지연습 생물테러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이날 훈련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1군단, 9사단,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킨텍스, 명지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일산의용소방대, 시민안전지킴 등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생물테러와 인진테러의 대응, 수습 등 체계적 훈련 단계에 따라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민안전 을지훈련을 통해서 북한의 도발, 다중 다양한 테러, 재난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훈련들을 종합해 이런 모범적인 훈련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앞으로 어떤 재난이 닥치더라도 잘 대처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병규 1군단 헌병대장은 “고양시 104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이러한 훈련은 정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 같은 훈련을 자주 반복해 고양시에서 감히 테러 도발을 못하는 예방적 차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1군단 헌병대에서도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