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8월 16일 전통시장 화재방지를 위해 일산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시장에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일산소방서는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산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소화기 관리 요령 및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말하는 소회기’를 고양시와 이케아(IKEA)에 협조를 받아 일산시장 공용부분 50개소에 설치했으며 일반 분말소화기 100대도 각각 점포에 보급 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 상단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설명되는 장치로 소화기 사용법을 듣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초기에 화재를 막지 못화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있으며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