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2017 고양시장배 어울림 수영대회’가 7월 29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어울림 수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웅을 겨룸과 동시에 서로간의 장벽을 허무는 친목과 화합의 대회이다.
이석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장은 “선수 여러분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면서 수영에 더욱 재미를 느끼고 서로간의 실력을 거루는 경쟁의 장이면서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식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회로서 서로가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원은 “이번 수영대회는 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대회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경기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숙 고양시의회 의원은 “수영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운동입니다. 대회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관계자 여러분들이 스포츠재활센터 운영과 대회를 위해 도와주고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희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일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수영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