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대회는 1,2차 심사를 거치며 89건 접수에서 9건이 결선대회에 올랐다. 결선대회인 만큼 결선자들의 설명회는 긴장감이 넘쳤고 신선했다.

참신하고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불편사항 개선 외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8회 고양시민창안대회 결선이 지난 10월 22일(토) 오후 3시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89건이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평가단과, 시민들의 추천을 반영해 39건이 선정되었고, 2차 심사에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로 9건이 선정되었다.

창안대회의 참가 대상은 고양시민 누구나와 고양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으로 공모분야는 예술문화, 환경, 복지, 교육, 안전, 경제, 교통, 지역자치, 생활편의 등 자유주제였다. 생활 속 불편한 점의 개선 아이디어,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사회발전 아이디어 등 참신하고 생각치도 못했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었고 심사위원단은 고심 끝에 9건을 결선에 올렸다. 결선발표대회는 제안자 별 제안과 실행계획(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평가방법은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로 공익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결선대회 제안자들의 프리젠테이션을 귀 기울여 듣는 심사위원들.

심욱섭 고양사회창안센터 대표는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시민들은 고양시에서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발표 자료를 만들어 열정적인 발표를 했다. 고양시는 창안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를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 협의를 펼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큐베이팅 과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상금이 320여만 원인 이번 대회의 심사 결과와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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