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행신2동 직능단체가 후원한 2016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가 지난 10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덕양구 행신동 행신역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곽미숙 도의원,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규열 시의원, 윤찬수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윤재 행신2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사진>

곽미숙 경기도의원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과 함께 행신역 인근을 역세권으로 활성화 시키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문화가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앞으로도 행신역이 지역 문화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대화하며 노력 할것이다. 오늘 하루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시길 바라며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희망풍선날리기와 화분만들기, 다문화체험, 미술심리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 연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레크레이션, 감동이 있는 행복한 콘서트 까지 제목 그대로 행복한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나비무용단의 공연과 고양시 행주치마 난타팀, 능곡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팝페라공연 소노리떼 앙상블, 트로트 가수 도진우, 히든싱어에서 이선희 편 우승을 한 정미애씨 등이 축하무대를 펼쳤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아이돌 걸그룹 배드키즈의 공연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미화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이 시간은 행복축제인 만큼 오신 분들 모두 행복한 바이러스를 받으시는 멋진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축제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행신1,2,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그리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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