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 현장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15일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고 이웅종 한국반려동물문화연맹 대표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 특성 이해, 산책하기,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등 1:1 행동교정 상담도 진행됐다.

김지민 ㈔유기견 없는 도시 대표이사가 유기동물의 실태를 알리고 있다.

김지민 ㈔유기견 없는 도시 대표이사는 최근 고양시의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유로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실태를 알렸다.

정종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정종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양시에는 1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으며 그 중 10%인 1만 마리가 유기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유기견 분양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견 분양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종 한국반려동물문화연맹 대표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웅종 대표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당부했고 참석한 시민들도 다양한 경험 사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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