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전통시장 ‘장보기 콜센터’ <사진 : 지역경제과>

고양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고양시 최초로 원당전통시장에 ‘장보기 콜센터’ 운영과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공모사업에 고양시가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90%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원당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사진 : 지역경제과>

이 서비스는 장보기를 끝낸 후 무거운 장바구니를 한 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직장인들과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3km이내는 2천원의 비용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며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와 배송서비스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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