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귀한동포 짜짜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참여자들이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봉사활동 참여자 16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화창한 날씨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러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산사원으로 출발했다.

'귀한동포 짜짜봉사단' 가을 정취 느끼러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떠나요!

복지관을 출발해 1시간 30여분 후에 도착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파릇파릇 알~싸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 도착한 산사원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술 빚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옛날에는 저렇게 술을 빚어 먹었는데... ”커다란 술 항아리들이 늘어선 산사정원을 관람하던 봉사단은 “진짜로 술이 있는가? 술독에 한 번 빠져봅시다~!”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길다란 술 항아리들이 늘어선 산사원에서 기념 촬영!

귀한동포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감 향상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귀한동포 짜짜봉사단’은 한 해 동안 고양시 사회복지 관련기관을 방문하며 자장면과 탕수육을 나누고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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