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미술인 발굴을 위해 ‘제 15회 고양국제현대 미술제’가 막을 올렸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고양행주미술 공예·디자인, 고양행주 서예·문인화대전과 함께 10월 26일(수)까지 열린다.
1· 2차 심사를 거쳐 출품된 수상작을 포함해 지역미술작가, 해외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전 34개 부스, 특별전(올해의 작가상) 1개 부스, 갤러리 초대 3개 부스, 초대작가 12개 부스, 단체전 19개 부스, 교류전 2개 부스 등 65개의 부스에서 회화, 서예, 조각, 공예 등 총 9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고양아트페어’도 함께 진행됐다. 활동위주의 미술체험 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문화예술담당자는 “문화예술의 힘은 한 국가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만큼 그 힘이 대단하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