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경보로 오해하지 말고 1분간 묵념 동참 당부

경기도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경기도 전역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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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일 TV로 중계되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묵념에 맞춰 도내 31개 시·군 500개소(경보사이렌 412, 무선앰프 88) 단말기를 통해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경보형태는 1분간 민방위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보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동요하지 말고 묵념에 동참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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