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9,710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 현황 <자료 = 행정자치부>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294,633명을 비롯하여, 거소투표 대상자(10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것으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1,868명,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9,312명 증가한 수치이다.

선거인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042,689명)보다 여성유권자(21,437,021명)가 39만 4,332명 더 많으며,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10,362,877명)이 가장 많고, 20대(6,766,283명)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행정자치부>

지역별로는 경기도(10,262,309명), 서울(8,382,999명), 부산(2,950,224명) 순으로 많고, 세종특별자치시(189,421명)가 가장 적었다.

<자료 = 행정자치부>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다음날인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5월 9일에 투표소를 방문하여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