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금연문화를 전파하는 6개월 대장정 돌입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8일 세종대학교(컨벤션홀)에서 금연서포터즈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퍼포먼스 이미지 <자료 = 보건복지부>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200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제11기를 맞았으며, 금년에는 전국 70개 대학, 100개팀(520명)이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한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흡연의 폐해 알리기와 더불어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새롭게 시행되는 금연정책을 알리는 등 더 많은 국민들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체 퍼포먼스용 메시지 타올 이미지 <자료 = 보건복지부>

이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에 지원한 이선혜 학생(청주대)은 “저희 팀 4명의 아버지 모두 과거 흡연자였지만, 현재는 금연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성격 또한 밝아지면서, 가족들에게도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흡연자들에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고 싶다”는 활동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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