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소년진로센터와 연계해 관내 자유학년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버스 <사진 = 평생교육과>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체험버스를 연계해 거리의 제약을 벗어나 관내 일선학교 교사의 부담감을 덜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관내 37개 중학교 학생 7,4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사업현장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은 현재 50개 기관이 현장 직업체험처로 마련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00개 체험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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