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임산부 등록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지원 사업은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전·중·후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양육을 도모하고자 시행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관내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면 ▲임신 중 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임산부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부 프로그램 외에도 소득기준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의 지원 사업이 있다.

한편 임산부 교육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되고, 참가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보건소에 등록해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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