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과 효자동은 지난 14일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릉동 마을 대청소를 위해 모인 주민 <사진 = 창릉동 주민센터>

덕양구 창릉동은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시민안전지킴이 등 창릉동 직능단체원 30여명이 참석해 ▲용두로, 용두로47번길, 용두로121번길, 2.5km 구간을 2시간 동안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윤우 통장협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마을 대청소에 참석하신 직능단체원께 감사드린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잘 준비돼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꽃박람회를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을 대청소를 하며 구슬 땀을 흘리는 주민들 <사진 = 효자동 주민센터>

한편 덕양구 효자동은 효자동장을 포함한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건전체육공원 및 북한산아트홀에 조성된 화단 정리와 무궁화를 식재하고, 북한산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왕재 효자동장은 "마을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각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주민과 효자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꽃박람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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