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2017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위생정책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고양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이 이루어지는 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과 관리를 통해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센터이다.

이번 ‘저염·저당 체험관’에서는 음식 속 나트륨 함량을 알아보고 올바른 입맛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소개했다.

<사진 = 위생정책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당, 나쁜 당을 주제로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진행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한 당 먹기 실천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변기원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나트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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