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암 조기 발견을 위해 암 검진 상담 인력을 배치해 ‘국가 암 조기 검진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국가 암 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며 비교적 간단히 조기 발견할 수 있는 5대 암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국가 5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 대상이다.

<사진 = 덕양구보건소>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난해 11월 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대상자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 유선연락 등 검진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고 “하반기에 암 검진 이용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예약이 힘들 수 있으므로 상반기에 미리 검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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