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소장 정옥남)는 ‘17년 3월 30일~4월 17일까지 「2017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조사하여 국민의 생활수준과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하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복지와 금융 정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통계청은 금융감독원 및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금융부문 1만가구, 복지부문 1만가구를 각각 표본 추출하여 실시하며, 금융부문 178개 항목과 복지부문 165개 항목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고양사무소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4월 1일 부터 4월 17일까지 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17년 12월에 전국, 시도별, 자산·부채의 규모 및 분포, 가구소득, 가구지출, 가계의 재무건전성, 빈곤지표 등을 보도자료 및 KOSIS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을 통해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동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의거한 지정통계(승인번호 제93001호)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 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 및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응답의 의무가 있으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정확한 통계의 기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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