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신동운 교수,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이정훈 교수
(좌로부터) 신동운 교수,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이정훈 교수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2월 6일 본서 서장실에서 인제대학교 신동운 교수를 구급 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동운 교수는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 양주소방서 구급지도의사를 7년 이상 역임했다.

신동운 교수는 기존 이정훈 교수(동국대병원)와 함께 2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급지도의사’란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이송 단계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구급 의료 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의 중요성은 중증 환자의 소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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