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새해를 맞아 ‘올해는 꼭 책을 읽어야지!’하고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면, 고양시가 준비한 ‘한 달에 한 권쯤은’ 챌린지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월 1일부터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챌린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한 달에 한 권쯤은’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다. 2023년은 고양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고 ▲인스타그램(@krf_goyang2023 태그 필수) 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에 책리뷰(300자 이상 500자 이내)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에 매월 5명씩 선정하여 5,000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3번 이상 참여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1월에 10,000원 이상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책의 도시 챌린지 ‘한 달에 한 권쯤은’을 시작으로 독서와 함께하는 보람찬 한해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 달에 한 권쯤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양시는 연중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9월 초에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대전TF 담당자 (☎031-8075-9285)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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