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관기관 직원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2일 고양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체육은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고, 2023년부터 강화된 보조금 집행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부터 시민이 비인기 종목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선수 지원 대상을 성인 중심에서 유청소년으로 확대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예산 지원방식 등을 변경하여 각 종목단체에 균등하게 배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31개 시·군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2023.9.15.~9.17) 및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2023.9.22.~9.23)의 특색있는 개·폐회식 연출을 설계하여 생활체육도시로서의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도 화합의 장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우수한 체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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