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2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경로당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취약계층 노인이 자주 찾는 자소에 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58회 진료가 이뤄졌고 1천여명의 취약계층 노인이 한방진료 서비스와 맞춤 건강 상담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부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자생한방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노인 대상 가정방문 한방진료를 운영해왔다.

취약계층 노인 방문 진료 사업은 2022년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확대됐다. 고양시는 7월 고양시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체결 후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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