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구청장 정윤식)이 지난 11월 21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지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환경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단속반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 교통약자 통행이 많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의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주변 및 인도의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낡은 홍보 현수막 교체하고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일산서구는 후곡학원가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후곡학원가는 학원차량 및 학부모 차량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일산서구는 주기적으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주민신고제를 통하여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해서는 24시간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단속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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