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고양곤충산업연구회와 함께 곤충 사육키트 100세트를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사육 키트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육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

교육에 앞서 고양곤충산업연구회(회장 이송자)는 함께 장수풍뎅이(유충)사육키트 100세트를 쉴가·푸른학교반디교실·가람·사랑샘·예안 등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5군데에 전달했다.

고양곤충산업연구회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장수풍뎅이의 특징과 사육하는 방법을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연과 곤충, 곤충의 이로움을 알리는 내용이 중점이 될 예정이다.

이송자 곤충산업연구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애완곤충을 키워보며 자연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고양곤충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양시에는 곤충농가 38호가 활동하고 있으며 쌍별귀뚜라미, 동애등에, 나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사육해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의 곤충산업 관련문의는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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