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3개 동주민자치회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조직 네트워크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올해 박람회에 접수된 우수사례는 총 320건으로 이중 60건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6개 동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이중 정발산동주민자치회 등 3개 동주민자치회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양시는 ▲정발산동주민자치회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 지역활성화 분야) ▲흥도동주민자치회 장려상(열린사회시민연합상,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일산3동주민자치회 장려상(열린사회시민연합상, 학습공동체 분야)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 내 시군 중 최다 수상을 이루어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성껏 박람회 참가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고양시 주민자치의 성공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최우수상 등 5개 동주민자치회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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