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은 지난 11일 고양시 장항동에서 제2농기계서비스센터 및 제2육묘장 착공식을 가졌다
일산농협은 지난 11일 고양시 장항동에서 제2농기계서비스센터 및 제2육묘장 착공식을 가졌다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11일 고양시 장항동에서 제2농기계서비스센터 및 제2육묘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영농지원서비스를 위한 제2농기계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2,537㎡(767평), 건축면적 966.6㎡(297평) 규모로 지어지며, 농업 대중화 및 실익 증진 기여를 위한 제2육묘장은 부지면적 1,892㎡(572평), 건축면적 1,440㎡(435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과 연접해있어 이용 농업인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농기계서비스센터 건립으로 현재 운영 중인 농기계서비스종합지원센터(제1농기계서비스센터)는 농기계 보관창고 및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기능을 수행하고, 제2농기계서비스센터는 농기계 수리 기능 중심으로 각 시설의 효율적인 기능 분리를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2(벼)육묘장은 기존 제1육묘장과 함께 농가에 벼 육묘를 원활히 조달하여 쌀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김진의 조합장은 “제2농기계서비스센터와 제2육묘장은 도시 농업 활성화와 더불어 조합원 영농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하며 “농업을 향한 조합원들의 노력에 보탬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