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연탄창고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연탄창고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일보]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산하 '사랑의연탄창고'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 및 고양시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만들기'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탈북민 자원봉사단체인 M봉사단(단장 홍성원) 회원 15명도 참석해 연탄 600장을 손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함께 했다.

사랑의연탄창고 김준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살피는 데 솔선수범해 준 모든 회원과 더불어 함께 해 준 M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손수 배달한 연탄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앞으로도 온기와 희망을 안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산하 사랑의연탄창고는 올해 고양시 관내 50가구에 연탄 25,000장을 나누는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회원들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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