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10월 29일 제17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인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 농업인의 날’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관한다.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는‘고양시 농업인 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총 6개 부문에서 최성근(고품질 쌀 생산), 탁석오(화훼), 차영성(채소․과수․특작), 모순철(축산․수산), 박세현(친환경농업·신기술), 윤윤희(여성농업인)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행사장과 체험부스에서는 ▲민속놀이와 풍물공연 ▲도자기 공예 체험 ▲꽃 음식 만들기 ▲ 고양 명품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 ▲ 먹거리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됐다. 가와지 쌀·가공식품 홍보관을 비롯해 열두톨, 아이캔리부트, 일산쌀, 콩그린식품 등 농산물 가공 브랜드들의 먹거리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가 펼쳐졌다. 행운권 추첨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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