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8월 25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 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뚝딱뚝닥, 드르륵~ 소문마켓’을 개최했다.

소문마켓은 소상공 수공예작가와 문화예술이 있는 프리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고양시 특화 수제품 사업육성과 판매촉진, 판로지원을 위해 일산서구에서 주최한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로(이하 소문마켓) 2021년 처음으로 총4회 마켓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주엽공원과 강선공원에서 총 10회로 확대하여 성황리에 운영됐다.

금년 소문마켓은 관내 재미공작소 등 30여 명의 수공예 셀러가 참여하여 패브릭, 가죽, 도예, 목공예, 주얼리, 각종 생활용품 등 개성을 담은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버스킹과 마술쇼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해, 도시 활력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힐링 문화공간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소문마켓 개최는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판매활동이 축소되어 어려운 상황의 수제품 작가들에게 판로경험, 소비자와의 만남, 창업기반과 지속적인 활동의 계기를 제공했고,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하여 수익창출의 시간이 됐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소문마켓 개최가 수공예작가들에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장이 되어 판로와 수익창출에 기여하여 기쁘고, 고양시의 특화된 수제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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