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2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고양시체육관에서 시의회와 집행부 상호 간 소통한마당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이동환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체육대회는 김영식 의장과 이동환 시장의 농구슛 배틀을 시작으로 배구, 피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별 자체경기는 상임위별로 소통(기획행정위원회,환경경제위원회)과 화합(건설교통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한 감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수감에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이 고양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도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영식의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해 의회와 시가 동반자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고양’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들도 행사를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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