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23년 5월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 Inc, 이하 유사나)가 주최하는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에 2만여명의 국내외 유사나 회원들이 킨텍스를 찾는다.

고양컨벤션뷰로는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이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와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고양특례시로 최종 유치됐고, 외국인을 포함해 아태 지역 12개국에서 고양특례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유사나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2년 미생물학 및 면역학자인 마이런 웬츠 박사가 설립해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이다.

기업명 ‘USANA’는 창립자의 비전인 ‘모든 사람이 고통과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 그리스어의 U(true or good)와 라틴어인 SANA(health)의 합성해 ‘진정한 건강’이란 뜻에서 만들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코로나 감소세에 따른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유치 작업을 시작했고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 지원과 킨텍스·유사나 국내 대행사 플랜업 컴퍼니(대표 이승제)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주최 측인 유사나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의 확대, 특히 한국 시장의 빠른 확대에 따른 참가자들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결정했다고 한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시설 및 인프라를 갖춘 고양특례시는 이번 행사와 같은 대형 기업 회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MICE 도시로서 고양특례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규모 비즈니스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