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훈정책연구회’가 지난 6일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동두천시의회 및 동두천시 보훈회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정책 및 보훈분야지원이 우수한 동두천시를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여 고양시에 적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동두천시는 부지 40,000㎡ 규모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운영하고 올해 보훈회관을 신축하는 등 보훈 정책 및 시설과 관련하여 우수 자치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동두천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회관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및 보훈회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청취하고, 다음으로 동두천시의회에 예방하여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보훈정책 수립 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동두천시 내에 설치된 현충, 안보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고양시 보훈정책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철조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분들의 위훈에 맞는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 보훈정책 및 제도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보훈정책연구회는 회장은 이철조 의원, 부회장은 문재호 의원이 맡고 김민숙, 김수진, 김학영, 천승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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